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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시쯤
여수시 오천동에 있는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1.5ha를 태우고
3시간여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산불 진화요원과
소방차가 출동했지만
현장으로 진입하는 길이 비좁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다가
헬기 6대가 출동하고서야
불길이 잡혔습니다.
경찰은 산 중턱에서
불길이 일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등산객의 담배꽁초 등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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