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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 말소자들의
재등록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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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지난 두달동안
주민등록 말소자를 상대로
재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말소자 만 4천여명 가운데
2천여명이 재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의 경우도
주민등록 말소자 2만 3천명 가운데 10% 정도만 재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시도는 주민등록 말소자 가운데 상당수가
이미 사망했거나 행방 불명된데다
채무 문제 등으로 재등록을 기피하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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