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청사 유휴 활용방안(리포트)

정영팔 기자 입력 2001-03-12 20:28:00 수정 2001-03-12 20:28:00 조회수 8

◀ANC▶

광주시가 소유하고 있는 멀쩡한 건물들이 활용되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습니다



건물을 사겠다고 나서는 사람도 없는데다 임대하겠다는 사람도

찾기 어려워서 관리비만 축내는

애물단지가 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가 취재









-------------------------///

지하 1층,지상 2층인 이 건물은 예전에는 차량 등록 사업소로 사용됐습니다.



한때 광주 소프트웨어지원 센터로 활용됐으나 지난 99년 12월부터 1년 넘게 텅빈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사용료만해도 1억원을 넘어

임자가 나타나지 않아 팔기도 어렵습니다.



때문에 문화 산업을 육성하는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추진됐으나 시내 중심지와 거리가 멀어 유보된 상탭니다.



서구 양림동 구여성회관,역시 지하 1층 지상 3층의 멀쩡한 건물이지만

지난해 9월부터 빈공간으로 놀고 있습니다.



땅은 신학대학이,건물은 광주시가 소유권을 갖고 있는데,공원 지역이라서 팔수없는 곳입니다.



인텨뷰..



그러나 사직공원 일대가 문화 영상의 중심지가 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여

당분간 방치될 전망입니다.



송정동에 있는 구 농업 기술 센터도 광산구에 관리를 위임했으나 역시 팔리지 않아

활용방안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



인텨뷰



이밖에도 이미 체육관 기능을 상실해버린 구동체육관,

그리고 금남로에 위치한

옛 동구청사도

뾰족한 활용방안을 찾지 못해

애물단지로 변한채 관리비만 축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