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낮 골프장 목욕탕에서 발생한 40대 남자 감전사망 사고를 조사하고 있는 무안경찰서는 관리자의 과실여부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오늘 국립과학수사 연구소와 합동으로 숨진 41살 김모씨가 감전됐던 골프장 사우나실 온탕에 대한 정밀감식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은 사우나 확장공사가 시작된 수개월 전부터 일부 이용객들이 감전증세를 호소했다는 제보에 따라 골프장 관계자를 불러 과실여부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수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사고가 난 무안 골프장은 오늘하루 휴장했으며 사고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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