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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이
소매 금융에 특화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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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종대 광주은행장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대출 보증 조건등을
대폭 완화한 금융 상품 판매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엄 행장은 또
공적자금이 투입된
국영 은행으로 바뀐만큼
철저한 자구 계획 이행과
카드 사업 활성화,
전자 금융 이용자 확대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시켜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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