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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설비 건설업체
10곳 가운데 7곳이 손익분기점인 10억원 미만의 기성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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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설비건설협회 시도지회는
지난 해 실적을 신고한
240개 업체 가운데
70 퍼센트가 넘는 170개 업체의
기성실적이 손익분기점인
10억원을 밑돌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체 업체의 기성액 총액은
지난 해보다 8 퍼센트가 늘었으나
원도급은 마이너스성장을 기록했고 하도급에 따른 기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설비건설업계는
오늘 정기총회를 통해 이같은
사업실적을 발표하고
업체간 공동발전책과
기계설비 공사의 분리 발주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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