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나주 흉기 난동자 사망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4-09 18:17:00 수정 2001-04-09 18:17:00 조회수 3

◀ANC▶

친구부부와 아내를 흉기로 찌르고 자살을 기도했던 용의자가 숨졌습니다.

◀VCR▶

어제 저녁 나주시 금계면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42살 김모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오늘 우후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김씨는 친구인 김모씨 부부와 50만원의 빚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김씨부부를 흉기로 찌른뒤

자신의 아내에게까지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숨진 김씨는

지난해 1월에도 살인미수 죄로

실형을 선고받은 뒤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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