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세분화 되고 있던
과학 기술 분야가
최근에는
통합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과학기술원에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명공학과 재료공학의 전문가들이
공동 국제 학술회의를 열고
서로의 연구 업적을 교환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다른 사람에게
혈액을 공급할때 문제점은
혈액형이 같아야 한다는 것과
장기간 피를 보관하기
어렵다는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혈청 단백질에
화학적 산소 운반 물질을 결합한
인공 합성물질을 만들어 내면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즉 혈액을 다루는 생명 공학에
물질의 구조를 다루는
재료공학이 결합돼얻어낸성괍니다.
◀INT▶
거대분자의 구조와
기능물질의 구조란 주제로 열린
오늘 국제 학술 대회는
서로 다른 연구 분야가
상호 보완적일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도로
국내에서는 처음있는학술행삽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세계적인 석학인
미국 버클리대 김성호 교수와
칼텍의 서니챈 교수등
생명공학과 재료 공학의
국내외 전문가 4백여명이 참여해
새로운 연구성과를 공유했습니다.
◀INT▶
인간의 유전자 구조를 밝히는
지놈연구 역시
이같은 통합 연구의 개가여서,
고유의 연구영역을 뛰어넘는
학문 교류는 21세기
과학 기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