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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다방 여종업원을 납치해
술집에 팔아 넘기려 한 혐의로
다방 업주 31살 손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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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씨 등은 선불금을 챙겨 달아난
다방 여종업원 21살 문모씨를
오늘 새벽 자신의 다방으로 끌고가 폭행한 뒤 술집에 팔아 넘기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다방 여종업원인 문씨가
선불금만 챙겨 달아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수차례에 걸쳐
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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