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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 두명 가운데 한명이
시도 통합에 찬성하고 있다는
설문 조사가 나왔습니다
또한 도청 이전을 반대하는 시민이
이전을 찬성하는 시민 보다 2배 많았습니다 보도에 윤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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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1)먼저 시도를 통합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두명 중 한명은 통합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28.5%는 통합에 반대했습니다.
광주 사회조사 연구소가
지난 96년 이후 실시한 네차례 설문 가운데 찬성률은 가장 높고
반대율은 가장 낮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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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발전 가능성과 효율성이 높다는
의견 등이 꼽혔고,
반대 이유로는 "광주시에 손해다",
"혼란만 가중시킨다"는
의견 등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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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2) 도청 이전에 대해서는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39%로
계속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두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특히 동구지역 주민들은 60%가
중단해야 한다며 도심 공동화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냈습니다.
시도 통합 문제가 마무리될 때까지
도청이전을 유보해야 한다는 응답도 28.5%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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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3)도청 이전과 시도 통합에 대해
주민 의견이 반영됐는지 묻는 질문에는 대다수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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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4)또 시도 통합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방법으로 주민 투표가 적당한가라는 질문에는
열명 가운데 8명 정도가
그렇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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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설문은 광주 사회조사연구소가
광주 시민 4백명을 대상으로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 마이너스 4.89%닙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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