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경제브리핑(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3-23 23:28:00 수정 2001-03-23 23:28:00 조회수 5

◀ANC▶

====== 타이틀 ======



어제 개항식을 가진 인천 국제 공항이 오는 29일 부터 본격적인 항공기 운항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다음주 목요일 부터는

국제선을 이용하려는 이지역

주민과 화물은 모두 김포 공항을

거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합니다



이처럼 광주와 인천 국제 공항을 잇는 직항로가 확보하지 못하자

이지역 수출 업체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가장 다급해진 업체는 해외 수출업체들입니다



반도체를 수출하는 암코 테크놀로지는 해외 수출품에 대한

작업을 앞당겼습니다



오전 6시의 입고 마감 시각을

새벽 4시로 앞당겼습니다



오는 29일 부터는 김포 공항에서 인천 공항까지 물건을 옮기는데 2시간 이상 더 걸리기 때문입니다



◀INT▶



신선도가 생명인 화훼 수출 업자들도 물류 비용 추가 부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 공항에서 김포 공항까지 드는

비용이 835만원인데 김포 공항에서 인천 공항까지 추가되는 운송 비용이 1800만원으로 2배가 넘습니다



이같은 물류 비용 증가는

이지역 업체들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특별한 대책은 없습니다



광주시가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항공사들에게 적자 운행을

강요할 수 없기 때문에 아직은

뚜렷한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이지역 정치인과 상공회의소,

시민단체도 건의문을 채택했지만 속시원한 대답을 얻지 못하기는 마찬가집니다



따라서 광주 -인천 직항로를 확보하지 못한 불편과 경제적인 손실은 당분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이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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