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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를 납치하려던
20대 남자가 연쇄 추돌사고를
낸 뒤 달아났습니다.
어제 오후 2시30분쯤
광주시 용봉동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후반의 남자가
39살 윤모여인을 윤여인의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납치했습니다.
납치범은 윤여인의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3천만원을 요구하다
경찰이 추격에 나서자
경찰차량 2대와 택시 등을
잇따라 들이 받은 뒤
하남공단 주변에 윤여인을 내려놓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납치범이
아이들의 이름까지 알고 있었다는 윤여인의 말에 따라
피해자 가족을 잘 알고 있는 자의 소행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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