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생 인턴제 불리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3-30 17:13:00 수정 2001-03-30 17:13:00 조회수 0

◀ANC▶

지방대 졸업생들이

정부지원 인턴제 선발 과정에서도

상대적으로 손해를 보고 있습니다.

◀VCR▶

광주지방 노동청은

인턴사원 만명을 추가 선발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다음달 10일까지

고졸자와 대졸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모집 인원을

해당 지역의 사업장 수와

구인업체 수에 따라 배정하면서

기업체가 적은 광주 전남지역에는

인턴사원 선발인원이 전체의 4%인

4백명으로 제한됐습니다.



또 기업체들의 참가 자격이 3백인 이상 대기업으로까지 확대됐지만

광주전남 지역 대기업체 가운데

인턴 사원을 신청한 업체는

단 한군데도 없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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