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인터넷 자살 사이트 '이리로 22'를 개설해 운영해온 20살 성모씨를 자살 방조 혐의로 서울에서 긴급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씨는 지난 1월 30일부터
인터넷 카페에
자살 사이트를 개설한 뒤
엄격한 심사를 통해
회원들을 가입시키는 등 사실상 '자살 클럽'을 운영해 왔으며 자신의 이-메일을 이용해 자살을 부추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성씨가 지난 4일 목포의 한 여관방에서 극약을 마시고 동반자살한 34살 곽모씨등 남녀 3명에게도 자살을 부추겼는지 여부를 조사해 자살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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