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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경제 사정은
크게 나아진 것도 없는데
공공요금을 비롯한 물가는
연초부터 뜀박질을
멈추지않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연초에 최고 20 퍼센트 이상
올랐던 건강보험료가 또 한 차례
오를 전망입니다.
파산 위기의 의료보험 재정 확보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것이 정부의 설명이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차갑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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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대한항공 국내선 요금이
인상됐습니다.
이에따라 광주-서울구간의 경우
평일에는 5만원, 주말과 휴일에는
5만 3천5백원으로 종전보다
각각 5천원과 6천원이 올랐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인상된 요금을
다음달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또 올해 초 도시가스와 담배값
등이 줄줄이 오른데 이어
전화요금까지 조만간 인상될
전망입니다.
이같은 상황이라면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가계 소비지출의 증가가
소득 증가를 웃돌수 밖에 없습니다
◀SYN▶
특히 장기실업자들은 당장의
생계 유지도 막막한 상황이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않습니다.
◀SYN▶
또 근로소득이 있는 서민들 역시
주식 시장의 침체와
예금 이자의 급감등으로
소득 감소가 불가피한 실정이어서
연신 오르기만하는 물가가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
◀SYN▶
경제사정이 차츰 나아질 것이라는
정부의 기대섞인 희망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의 체감경제는
좀처럼 나아질 줄 모르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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