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보 재정적자,보험료 인상 반발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3-19 14:08:00 수정 2001-03-19 14:08:00 조회수 0

◀ANC▶

의료보험료가 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의약분업 시행으로

파산에 직면한 의료보험 재정의

부담이 또다시 국민들에게

전가될 전망이어서

적지 않은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의료보험 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여당의 선택은 보험료를 올린다는 것입니다.



이르면 오는 5월부터 의료보험료가 10-15%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보험공단



의약분업이 실시되더라도

국민들의 추가 부담은

없을 것이라는 정부의 예측이 완전히 빗나간 셈임니다.



분업에 따른 인한 불편은

어쩔수 없다지만

두 달전에 오른 보험료가

또 다시 인상된다는 말에

서민들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반응입니다.



◀INT▶



특히 시민단체들은

진료비 부당 청구와 같은

재정 누수요인이 여전한 상황에서 국민들에게만 부담을 지우는 것은 미봉책이라며 조직적인

저지 운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INT▶



의약분업 열달만에

고갈되버린 보험 재정,



그리고 국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 이를 채우겠다는 처방은

거센 반발에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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