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홈플러스 교통영향 심의 불가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3-21 17:27:00 수정 2001-03-21 17:27:00 조회수 0

◀ANC▶

광주 백운광장 주변에

들어설 예정인 삼성 할인점이

광주시의 교통영향심의를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삼성 홈플러스에 대한

교통영향 심의위원회를 열고

홈플러가 제시한 교통개선책으로는

할인점이 들어선 뒤 예상되는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어렵다며

개선책을 보완헤 다시 제시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심의 위원회는

매장 주변에 차로를 추가 확보하고

진출입로를 우회시키는 것만으로는

백운광장 주변의 교통난이

해소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무등시장 상인들은 오늘

광주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홈플러스가 들러설 경우

교통난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주변 영세상권이 몰락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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