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경찰서가 최근 각종 시위현장에 다시 등장한 화염병의 제조를 막기 위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화염병 제조에 쓰이는 시너와 빈병을 취급하는 관내 주유소, 화공약품점, 고물상, 할인점, 슈퍼마켓 등에 경찰을 보내 대학생으로 보이는 젊은이들에게 시너나 빈병 판매를 자제토록 요청하고 구입자들이 있을 신고하도록 당부했습니다.
경찰은 또 `화염병을 추방하자'는 내용의 유인물 5천장을 제작해 판매상들에게 나눠줬으며
이같은 여론을 확산시키기 위해 동사무소와 금융권 50여곳에도 배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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