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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이자 한식인 오늘 광주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20도 가까이 오르며 완연한 봄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하루 10만여명의 시민들이
나무 심기와 꽃구경에 나서며 화창한 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식목일 표정 송기희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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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한점 없이 맑고 포근한
오늘은 나무심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날이였습니다.
화사한 봄꽃들이 피여있는 조선대 교정에도 푸릇 푸릇한 잣나무가, 심어 졌습니다.
교직원들은 이미 파놓은 구덩이에 거름을 주고 정성을 다해 나무를 심었습니다.
식재된 80그루의 잣나무들이 컴퍼스의 삭막함을 덜어준다는 믿음에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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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한식과 청명이 겹친 오늘
광주 망월묘역은 오전부터
성묘객들로 붐볐습니다.
가족 단위로 몰려온 성묘객들은
조상의 무덤앞에 예를 갖춰 절을 올립니다.
자손들은 무덤위 잔듸를 다듬거나
묘 둘레에 수선화를 심어
봄기운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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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벗꽃이 절정을 이룬 오늘
휴일을 맞은 꽃구경 인파도 넘쳐 났습니다.
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해
나들이에 나선 상춘객들은,
벗꽃의 아름다움에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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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과 한식,청명이 겹친 오늘
광주 전남 지역 유명산과 꽃단지에는 10만여명의 상춘객이 도시를 벗어나 상큼한 봄의 정취를
맛보았습니다
mbc news송기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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