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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해경은 선장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선원 31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오늘 새벽
신안군 임자면 부남도 앞 해상에서
새우잡이 조업을 하던 중
선장 39살 이모씨가 라면을
잘못 끓였다고 핀잔을 준데 격분해
이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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