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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주부를 납치했던 20대 남자가 추격하던 경찰 차량을 따돌린 뒤 달아났습니다 오늘의 사건,사고 한신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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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30분쯤
광주시 용봉동 한 아파트에서
20대 후반의 남자가
39살 윤모 여인을 납치한 뒤
가족들에게 3천만원을요구했습니다
납치범은 경찰이 추격에 나서자
경찰 차량등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하남공단 주변에
윤 여인을 내려놓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납치범이
아이들의 이름까지 알고 있었다는 윤 여인의 말에 따라
피해자 가족을 잘 알고 있는 자의 소행으로보고 수사를 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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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40분쯤
전남 대학교 도서관 옆 야산에서
서울시 신림동 34살 남모씨가
심하게 부패된 채 숨져 있는 것을
9살 임모 군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남씨가
서울 모 대학 법대를 졸업한 뒤,
지난해 11월부터 야영을 하며
고시 공부를 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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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 경찰서는
청와대 전직 비서관을 사칭해
과거 정권이 발행한 채권을
매입해 돈을 벌게해 주겠다고 속여
모두 8차례에 걸쳐
2억 5천만원을 가로챈
경기도파주시 62살 정모씨등 3명을 사기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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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30분쯤
광주시 남구 월산동
65살 정모씨의 집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1층 슬레트 건물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2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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