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질병 불안 확산

황성철 기자 입력 2001-03-29 18:48:00 수정 2001-03-29 18:48:00 조회수 3

◀ANC▶

축산 농민들의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광우병과 구제역 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부루셀라와

돼지 오제스키병에 대해서도

비상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보도에 조현성 기자











지난 1월과 2월

나주와 순천 고흥 지역

5개 축산농가에서

젖소 7마리가 브루셀라 균에

양성반응을 보여 도살 처분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브루셀라 병은 가축과 사람에게

공통적으로 감염될 수 있는

법정 전염병으로 지난 해 전국적으로 천 2백 마리의 소에서

발생됐습니다.

◀SYN▶



광우병과 구제역 파동이 잠시

진정되는가 싶어 안도하던

축산농들은 착잡한 심경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SYN▶



가축 질병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는 양돈과 양계 농가 역시 마찬가집니다.



특히 지난 해까지만 해도

주로 중부지방에서 만연하던

돼지 오제스키병과 닭 뉴 캐슬병이

전북지방에서 잇따라 발병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축산농민들은 우려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습니다.

◀SYN▶

◀SYN▶



그동안 상대적으로

가축질병에 청정지대로 여겨져온

전남지역,



하지만 연초부터 각종 가축질병이

전 세계적으로도 빠른 확산세를 보이면서 축산농민들의 시름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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