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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대책위원회가 유난히도
많은 자치단쳅니다
그런데 문제는 대책 위원회가 항상 문제가 터진 뒤에 만들어진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뒤늦은 대책으로
요란만 떨고 있지 성과는 없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정영팔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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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해태 타이거즈 구단의 공개 매각이 발표되자 광주시는
긴급 대책 위원회를 꾸렸습니다.
지역인사 20여명으로
대책위를 구성하고 5명의 공동 대표까지 선정했습니다.
모기업인 해태가 부도가 난
지난 97년 이후 충분히 예견된 일이었는데도 그동안 팔짱만 끼고 있다가 공개 매각이 발표되고서야
부랴 부랴 나선 것입니다.
당연히 뾰족한 대책이 있을리가
없습니다.
몇몇 기업과 주채권 은행인 조흥은행 등을 찾아가 해태 구단의 광주 연고 유지를
호소하는데 대책의 전붑니다.
고재유 시장
광주-인천간 직항로 문제도 마찬가집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2일
인천 공항의 개항을 불과 한달여 앞두고 역시 지역 인사를 불러 급하게 대책 위원회를 꾸렸습니다.
8년 동안의 인천 공항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강건너 불구경 하듯이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다가 개항 1달을 앞두고서야
뒤늦게 부산을 떤 것입니다.
고재유
광주 전남 발전 연구원 문제도
예외가 아닙니다
원장 선임 문제로 시작된 광주 전남 발전 연구원 문제 역시
뒤늦게 쇄신위원회를 구성하느라
진전이 없습니다
인텨뷰(참여 자치 21)
이처럼 거듭되는 광주시의 뒷북 행정에서 빚어지는 피해와 부담은 결국 시민들의 몫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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