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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185명을 태운 여객선이
밤바다에 1시간 30분동안 멈춰 서
승객들이 공포에 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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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8시쯤 목포시 충무동 고하도 앞 바다에서 홍도-목포를
운항하는 330톤급 쾌속선 동양골드호가 홍도에서 승객 185명을 태우고 목포항으로 귀항하다 갑자기 기관고장을 일으켜 멈춰섰습니다.
다행히 여객선이 자체 수리돼 목포항에 입항 할 수 있었지만 한밤중에 1시간 30분 동안
여객선이 바다 한 가운데 멈춰서면서 승객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어제 사고에 대해 여객선 운영사측은 선박 추진용 분사기인 워터제트에 이물질이 껴
쾌속선이 멈춰 섰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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