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시내 식당이나 상가들이
공공연하게 주차장을 전용해
필요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심 주차난은 가중되고
손님들은 불편을 호소하지만,
처벌은 그야말로 솜방망입니다.
이계상 기자의 보도
◀VCR▶
광주시 삼각동의 한 음식점.
설계대로라면
주차장이 있어야할 자립니다.
하지만
주방으로 바뀐지 오랩니다.
◀SYN▶
(주방이 좁아서 주차장을 주방으로 사용하고 있다...)
광주시 동림동의
꼬치구이 전문점도 마찬가집니다.
(s/u)
차량 5대를 주차하기 위한 공간이 버젓이 테라스로 변해 있습니다.
주차장에 가건물을 세워서
창고로 사용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업주들이 돈을 들이지 않고
장사 공간을 확보하려다 보니
이런 불법이
공공연하게 자행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청이
지난 97년 허가가 난 건축물을 최근에 점검한 결과,
7곳 가운데 한곳이
이렇게 주차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고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결국 이곳을 찾는 손님들은
인근 도로에 불법으로
주차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SYN▶
(주차장에 주차를 못하면
도로에 주차해야 하니깐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이고 있다.)
이런 불법 건축물이 적발돼도
철거는 거의 이뤄지지 않습니다.
업주들은 구청이 부과한
이행 강제금만 내고
배짱영업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결국 도심 주차난은 가중되고,
인근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도 커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이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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