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원전 방류제 문제 오늘 고비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3-20 22:14:00 수정 2001-03-20 22:14:00 조회수 0

◀ANC▶

한전측이 원전 방류제 설치를 위해 영광군에 제출한

공유수면 점용허가 처리시한이 오늘로 마감됨에 따라

그 처리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VCR▶

영광군은 오늘오전 영광 원자력 본부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온배수 피해 조사 범위를 확대하고

보상 기준을 상향 조정해달라는

어민들의 요구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영광군은 원전측이

이 요구를 받아들일 경우

방류제 설치에 필요한

점용 허가를 내줄 방침입니다.



그러나 원전측이 어민들의 요구를 그대로 수용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입장인데다

이견을 좁히기에는 시간이 촉박해

오늘 허가가 처리될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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