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장 보상금 착복 의혹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3-20 06:59:00 수정 2001-03-20 06:59:00 조회수 0

◀ANC▶

광주 북부경찰서는

효령 영농 조합법인이

화장장 설치대가로 받은 보상금 10억원 가운데 일부를 빼돌렸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VCR▶

경찰은 효령 영농 조합법인

총무이사 49살 기모씨 등

일부 임직원이 서류를 조작해

2천8백만원을 빼돌렸다는

주민들의 주장에 따라

기씨의 집과 법인 사무실 등에서

관련 서류를 압수해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기씨 등이

비석과 유골함 설치 등 영락공원의

각종 수익사업에 개입해

납품 업자로부터 뒷돈을 챙겨온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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