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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5개 자치구 사이의 경계를 조정하는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내기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각 구청이 자신들의 지역을 확대하는 것만
주장하고 축소는 강력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이강세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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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자치구간 경계 조정 방안 연구
용역 공청회에서 토론자들은 광주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경계 조정이 필요하다는 총론에는 동의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조정 방안에 대해서는
구청별로 의견이 크게 엇갈렸습니다
동구는 풍향동등 북구 지역 5개 동을 편입시켜달라고 호소했고 남구는 풍암지구 일부를 서구에서 떼어주라고 요청했습니다
◀INT▶ 김태헌
◀INT▶ 김화진
반면에 북구와 서구 지역은 지역 축소를 원치 않는다는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INT▶ 송태종
◀INT▶ 장헌일
광산구는 방청석에 앉아있던 청장 까지 나서서
첨단 지역을 북구에 내줄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INT▶ 송병태
지역 경계 조정을 위한 공청회는 앞으로
2,3차례 더 열릴 예정입니다
하지만 지역 이기주의가 심한데다 내년으로 예정된 지방 선거를 앞둔 정치적 이해가 맞물려 있어서 합리적인 조정 방안 마련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엠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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