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투자 R

입력 2001-04-04 17:31:00 수정 2001-04-04 17:31:00 조회수 0

◀ANC▶

지역개발에 필수적인 사업들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타산성이 없다는 이유로

사업투자를 꺼리고 있고

자치단체는 기업 유인책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용백 기자









수원에 있는 삼성전자를 옮겨

광주를 백색가전단지로 만든다는 광주시의 다부진 계획은

사실상 백지화된 상탭니다



부산지역이 반발하자

광주시와 정부가 뒷짐을

져버린 결괍니다



연간 50만대 생산규모의

율촌산단내

현대자동차 공장 건설은

여태 가시화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2년간 중단됐던

단지조성 공사가 조만간

재개되는데 그칠 전망입니다



◀INT▶



율촌 컨부두 건설과

제 2 지방산단 조성 그리고

광양 컨테이너부두 건설등

지역 기반시설 확충에

필수적인 사업은 기업들이

참여하지 않아 표류하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사업은

외지기업의 투자가

단한건도 없는 상탭니다



국제공항과 항만등

인프라시설이 부족해

기업들이 투자를 꺼린 때문입니다



문제는 자치단체의 주먹구구식

기업유치에 있습니다



우선순위없이 백화점 상품나열식으로

기업유치에 나선데

원인이 있습니다



또 사회간접시설이 2천 3년이후면

상당부분 확충되는데도 불구하고

기업유치 노력은 겉돌고 있습니다



S/U 경제상황과 중앙정부등

외부조건에 탓을 돌릴수마는 없습니다



기업유치를 위한 자치단체의

자구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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