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의료비리 본격 수사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4-10 16:42:00 수정 2001-04-10 16:42:00 조회수 0

◀ANC▶

병의원의 리베이트 수수 등

의료 비리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전남 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일부 종합병원이 특정 제약회사의 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았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어제

무안과 영광지역 2개 병원과 제약회사 4곳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일선 경찰서들도

보험금 부당청구가 의심되는

의료기관 백여곳에 대해

서류 확인 작업과 소환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지검은 다음주 쯤

의료 비리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고 이미 비리가 확인된 병의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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