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취업난이 심각해지면서
대학 새내기들이 동아리를 선택하는 기준이 바뀌고 잇습니다.
대학 신문방송학과 학생들이 만드는 대학가리포트
오늘은 광주대학교편입니다.
◀VCR▶
광주대 만화동아리 '짱'에는
새학기들어 새내기 20여명이
가입했습니다.
창립한지 4년째인 이 동아리는
그동안 가입한 신입생이 적어서
존폐의 위기를 넘겨야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새회원들이
무더기로 들어오는 바람에
침체된 동아리가 새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INT▶
법정학부 신입생인 장현정양은 태권도 동아리에 가입했습니다.
장양은 태권도가 취업하는데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가입이유를 밝혔습니다.
◀INT▶
광주대의 50여개 동아리 가운데
벤쳐나 문예, 사회봉사 등
전공이나 취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동아리에는
새내기들이 북적이고 잇습니다.
반면 90년대 중반까지 활발했던 이념이나 단순한 취미 동아리에는
찾는 발길이 뜸합니다.
이같은 변화는 imf 이후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잇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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