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공원 주차난(R)

윤근수 기자 입력 2001-04-01 17:16:00 수정 2001-04-01 17:16:00 조회수 0

◀ANC▶

우치공원 이용객들이

주차난 때문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나들이 차량은 많은데 반해

주차장 면적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인데

당장은 뾰족한 대책도 없습니다.



윤근수 기자







◀VCR▶

모처럼 맞은 화창한 휴일,



우치 공원 진입로에

나들이 차량이

꼬리를 물고 늘어서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차량 행렬은

좀처럼 줄어들 줄 모릅니다.



휴일이면 어김없이

되풀이되는 모습입니다.



◀SYN▶짜증

◀SYN▶저번에도



기다리다 지친 운전자들은

주차장에 들어가는 것을 포기한 채

길가에 불법 주차를 감행합니다.



경찰도 어쩔 수 없는 노릇입니다.



◀SYN▶



공원 주차장은 이미 만원입니다.



통로에도 차량들이

빈틈없이 꽉 들어차 있습니다.



우치공원의 주차난은 빗나간

수요 예측에서 비롯됐습니다.



주차장을 조성할 당시 광주시는

최대 주차 수요를 7백대 정도로 보고, 넉넉잡아 천2백대 분량의 주차장을 마련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하루 주차장에 들어온 차량만 2천대가 넘습니다.



당장은 뾰족한 대책도 없습니다.



◀SYN▶



예측도 없고, 대책도 없는

광주시의 행정 때문에

우치공원 이용객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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