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학구제 위장전학 통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4-12 09:12:00 수정 2001-04-12 09:12:00 조회수 5

◀ANC▶

전남도내 일부 중학교에서

실시중인 공동 학구제가,

광주지역 고교에 입학하기 위한

위장전입을 부추기는등 폐단이 심각한것으로 드러 났습니다.

◀VCR▶

광주인근인 담양 고서중과

한재중, 장성 남중등 공동학구제가 실시되고 있는 3개중학교 졸업생은

해당지역은 물론 광주지역 고교에 입학할수 있습니다.



이때문에 장성 남중은

졸업생41명 가운데 40명이

광주로 진학했으며,

담양 고서중과 한재중도

전체 졸업생 가운데 70%이상이

광주 고등학교에 입학해

학생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장성 4개고등학교의 입학정원은

640여명이지만 중학교 졸업생수가 580명에 그친데다 공동학구제로 광주로 빠져나가는 학생까지 겹쳐 입학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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