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영취산 진달래 활짝-R ok

김건우 기자 입력 2001-03-28 15:27:00 수정 2001-03-28 15:27:00 조회수 5

◀ANC▶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에도

화사한 봄의 전령,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해마다 진달래 축제가 열리는

여수시 영취산에는

벌써부터 봄의 정취가

물씬 풍겨나고 있습니다.



여수문화방송

최우식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천산단과 광양만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해발 510미터의 영취산.



분홍빛 융단을 깔아

놓은 듯,진달래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S/U)예년에 비해서

일주일 가량 일찍 꽃망울을 터뜨린 진달래가 온산을 진홍빛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20여만평의 진달래 군락지는

짙푸른 다도해와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가 됩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진달래꽃이 만발한 영취산에서

꽃내음에 취한 상춘객들은

봄의 정취에 빠져 듭니다.

◀INT▶

◀INT▶

봄을 시샘하는 꽃샘 추위속에

앞다퉈 피어난 영취산 진달래는

벌써부터 상춘객을 맞으려는 듯

수줍은 속살을 드러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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