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여성근로자들가운데 서비스업 종사자들의 고용불안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여성노동자회는 자체운영하고 있는 '평등의 전화'를 통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접수한 232건의 상담을 분석한 결과 임금체불과 정리해고 등
고용관련 상담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128건을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51건으로 40%이상을 차지했고
제조업이 41건으로 32%, 도소매.숙박업 금융보험업등으로 나타나 여성 고용비율이 높은
서비스업의 고용불안이 가장 심각했습니다.
고용관련 상담의 세부내용으로는 임금체불이 65건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부당해고 , 부당행위 정리해고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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