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해태를 살리자(3편-호남연고지 )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4-05 09:53:00 수정 2001-04-05 09:53:00 조회수 5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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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창단된지 7년만에

쌍방울레이더스가 문을 닫았습니다.



IMF의 여파로 모기업인 쌍방울이

무너지면서 레이더스는

지금의 SK와이번스로 넘겨졌지만

연고지를 잃어버린

전북도민들에겐 충격이였습니다.



재정적 뒷받침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에서 취약한 연고기반과

무리한 운영이 원인이였습니다.



레이더스를 살리기 위해

갖가지 노력이 시도됐지만

지자체나 시민들의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은 가운데서는

헛수고에 불과했습니다.





◀INT▶





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해태가

쌍방울의 전철을 밟고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쌍방울 레이더스를 잃고 나서

다시 해태 타이거즈를 의지했던

전북도민들도 타이거즈의 몰락에

또 다시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INT▶

힘과 경제논리가 프로스포츠를..



해태 타이거즈가

7백만 호남지역민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안겨줬던 만큼

해태 살리기는

더욱 절박한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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