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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주민도 돕고 전남 지역
주민에게도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어업 교류와 전남 배를 북한에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됩니다 박용백기자
김미역 북한 보내기 운동
방북단 일원으로 북한을 다녀온
차관훈 완도군수는
완도와 북한간의 어업교류가 곧 가시화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미역 천톤을 보내며
대북사업에 공들여온 차 군수는
완도의 기술과 자본을
북한의 인력과 결합시키는
어업교류를 제안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완도 어선이 북녘 인부들과 손잡고
북한 수역내에서 조업을 해
그 이득을 나눠 갖자는데
합의했다는 것입니다
이 합의가 실현될 경우
조업구역이 줄고 어자원마져 고갈돼 어려움을 겪어온 전남어업은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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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과일을 보내기로 한
농림부 방침에 따라
농협은 나주와 영암에서 생산된 배 50톤을 수매해 북한에 보내게 됩니다
이에따라 가격폭락으로
시름에 빠진 전남 과수농가는
가격회복으로 걱정을 덜게 됩니다
어업 교류가 실현되고
전남산 배가 지원될 경우
대북사업은 북한도 돕고
지역의 어려움도 더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북한과의 어업교류와 과일지원은
지역 대북사업의 나아가야 할 바를
상징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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