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CC 사고 가압장 누전때문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3-20 16:21:00 수정 2001-03-20 16:21:00 조회수 1

◀ANC▶

무안 컨트리클럽

목욕탕에서 일어난 사망사고는 천정 가압장에서 발생한 누전이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사고 현장을 정밀감식한 결과

목욕탕 천정에 있는 가압장의 전선피복이 벗겨져

목욕탕 바닥의 기포발생장치에까지 전류가 흘러들면서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골프장 대표와 정기검사를 맡은

전기회사 책임자 등을

형사 입건할 방침입니다.



감전사고가 난 무안컨트리 클럽은

당분간 골프장 휴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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