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태 타이거즈의

공개매각이 결정되고

연고지이전까지 거론되자

광주시와 호남지역 팬들은

야구단붙잡기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













해태타이거즈의 공개매각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서

광주.전남지역의 해태팬들은

연고지이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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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연고지이전 반대운동을 확산시키고

서명운동에 나설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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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등 지역민들도

지난 20여년동안 이룩한

해태타이거즈의 업적을 제외시키고

시장논리로만 평가할수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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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정서와는 달리

그동안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했던

광주시는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닳고 해결책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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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지역민들은 지난 98년

쌍방울의 경우처럼

타이거즈가 떠난후 다가 올

스포츠공황을

적잖히 걱정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