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할머니가 대학에 장학금을 기탁하자 학교측이 이 할머니의 사후장례와 묘지를 제공하기로 약속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목포대학교는 학교에 장학금을 제공한 목포시 달성동 88살 신순이 할머니에게 사후 장례는 물론 학교 고시원 뒷산에 묘지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목포대의 이같은 약속은 40년전 남편과 사별하고 슬하에 자녀도 없이 홀로 살고 있는 할머니가 사후 장례문제를 걱정한다는 말을 전해들은 대학측이 이를 먼저 제안해 신할머니가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북 칠곡군이 고향인 신할머니는 하숙집을 운영하며 평생모은 재산가운데 5천만원을 지난 95년 목포대에 장학금으로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47명의 학생들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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