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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수사과는
폭력 피의자의 석방을 미끼로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광주시 오치동 39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9년
폭력 혐의로 조사를 받고있는
44살 전모씨의 아내에게 접근해,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
남편을 석방시켜 주겠다며
청탁금 명목으로 5차례에 걸쳐
모두 천3백만원을 받은 혐�畇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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