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안에서 30대 미결수 자살기도

한신구 기자 입력 2001-04-04 15:11:00 수정 2001-04-04 15:11:00 조회수 0

◀ANC▶

오늘 새벽 2시 40분쯤

광주 교도소에 수감중이던

30살 강모씨가 화장실 쇠창살에 목을 매 중태에 빠졌습니다.



교도소측은

강씨에게 응급 조치를 한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씨는 지난해 9월

변심한 애인을 아파트 5층에서

떨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2월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현재 항소중에 있습니다.



교도소측은

중형을 선고받은 강씨가

중압감을 이기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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