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에서 고인돌 446기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화순군은 춘양면의 고인돌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이후

군 전체의 고인돌 현황을 다시 파악하기 위해 현지조사를 벌이던 중 새로운 고인돌군을 확인했다

고 밝혔습니다.



새로 확인된 고인돌군은 지금까지 학계에 보고되지 않은 것들로 지역별로는 도곡면에서 200기가 무더기로 발견됐으며 동복면과 능주면등 모두 446기에 이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화순군에서 발견된 고인돌은 모두 천6백여기로 늘어났습니다.



군은 고인돌이 무더기로 발견된 도곡면과 능주면 일대의 지표조사를 벌이기로했으며 일부 고인돌의 경우 문화재 가치도 충분하다고 보고 도 지정문화재로 신청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