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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을 맞아 요즘
딸기 출하가 한창입니다.
선별과 포장이 끝난
딸기가 냉장차에 옮겨 실어지면
농민들은 등급 확인 과정만을
남겨둡니다.
(Effect)
담양군 연화 작목반 20여 농가는
올해 딸기농사만으로
300평 비닐하우스 한 동당
천만원 정도 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세가 작년보다 좋기도하지만
올해는 특히 일본 수출에도
성공했기 때문입니다.
농약을 적게쓰기위해
천적을 이용하고 대나무 추출액인
목초액까지 뿌려가며
딸기의 품질을 높힌 결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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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물러지기쉬운 딸기의
신선도를 유지하기위해 농가마다
5백만원대의 저온저장고를 갖췄고 운송에는 일반 화물차 대신
냉장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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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시설원예 재배면적 가운데
딸기의 비중이 가장 높은
담양군도 올해 첫 일본수출에
잔뜩 고무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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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남 농산물의 일본 수출은
일본 경제의 위축으로 잠시
주춤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화마을 주민들의
딸기 수출 성공사례는
농가 소득 증대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
품질 향상 노력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해 폭락세를 보였던
방울토마토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있습니다.
방울토마토의 최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경락 가격은
10 킬로그램에 2만원대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30 퍼센트 올랐습니다.
지난 겨울 난방비 부담을 이기지 못해 재배를 포기한 농민들이
속출했기 때문입니다.
또 폭설 피해로
중부지방의 출하 물량까지
크게 줄어 방울 토마토 가격의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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