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단체 여행 비난

이재원 기자 입력 2001-05-10 23:42:00 수정 2001-05-10 23:42:00 조회수 0

◀ANC▶

광주 동구청 공무원들이

업무를 제쳐놓고 단체관광길에 나서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VCR▶

광주 동구청 공무원 300여명은

1박 2일 동안 충남지역의 관광지를 도는 일정으로 오늘 아침 단체여행을 떠났습니다.



나머지 직원 300여명도

다음주 월요일에 같은 일정으로 여행을 떠날예정입니다.



동구청은 이번여행의 성격에 대해

서석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친데 대한 격려와 1년에 한차례씩 해오던 직원단합대회를 겸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은 공무원들의 단체여행으로 업무공백이 빚어지는 것은 물론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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