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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 광주시 쌍촌동 한 아파트에서 공익근무요원 21살 김모씨가 숨져있는 것을 신문배달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평소 컴퓨터 게임을 좋아하던 김씨가 컴퓨터를 할부로 구입했으나 가정형편을 이유로 어머니가 반대해 이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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