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폭운전 항의자 차량에 싣고 질주

이계상 기자 입력 2001-04-23 14:12:00 수정 2001-04-23 14:12:00 조회수 5

◀ANC▶

광주 서부경찰서는

난폭운전에 대해 항의하는 사람을 차에 매달고 질주한

광주시 일곡동 31살 고모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고씨는

지난 15일 새벽

광주시 화정동 신학대 4거리에서 앞서가던 25살 강 모씨가 난폭운전에 항의하며

자신의 승용차를 가로막자

곧장 돌진해 강씨를 본넷트에 매달고 1.4킬로미터를 주행한 후

또 다시 쓰러진 강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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