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와 농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1-04-29 10:32:00 수정 2001-04-29 10:32:00 조회수 5

◀ANC▶

어제부터 내린비로 밭작물

해갈에 큰 도움이 됐지만

봄 가뭄이 풀리려면 더 많은

비가 내려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VCR▶

이번비로 그동안 줄기가 타들어가던 보리와 생육 부진에

시달리던 마늘 양파등 밭작물이

생기를 되찾았습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은

농민들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못자리 설치등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러나 광주 지역의 경우

올 강우량이 평년에 비해

100 mm 정도 부족한 실정입니다



전남 지역의 주민 2만여명에 대한

제한 급수가 해제되려면 앞으로도

50밀리 이상의 비가 더 내려야할 것으로 보여 봄 가뭄의 완전

해갈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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