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분뇨수거 계약 말썽

박수인 기자 입력 2001-04-23 16:38:00 수정 2001-04-23 16:38:00 조회수 0

◀ANC▶

광주 남구청이 분뇨수거

대행 업체에 갑자기 계약해지를

통보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 남구청은

한 업체가 맡고 있는 분뇨수거를 두 개 이상 업체에 맡기기로 하고

현재 분뇨수거를 대행하고 있는 광남위생에 지난주 해지 예고를

통보했습니다.



광남위생측은 계약기간이

2년이나 남아있는 상황에서

갑자기 해지를 통보한 것은

특정 업체를 끌어들이기 위한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남구청은

시책에 변화가 있을 경우

중도 해지가 가능하다며

특정 업체를 염두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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