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시내버스 노사 협상이

오늘 새벽 극적으로 타결됐습니다.

◀ＶＣＲ▶

시내버스 노사는 파업 예정시간을 넘겨가며 계속된 마라톤 협상 끝에

오늘새벽 4시 40분에 임금 동결 등

4가지 합의안에 서명했습니다.



시내버스 노사는 임금과 상여금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정부 지원금을 받는 즉시 체불된 임금을 해결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또 모든 차량을 대물 보험에 가입시키기로 합의하고

사측의 상여금 삭감 계획과

감축 운행 계획은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이로써 시내버스 파업 위기는

일단 벗어났지만

앞으로도 시내버스의 경영난은

여전할 것으로 보여

정부차원의 지원과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됩니다.